노쇼(No-Show)란 무엇일까요?

노쇼(No-Show)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네, 맞습니다.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해요.

노쇼는 최근 각종 뉴스 및 기사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많은 분들과 함께 올바른 소비 문화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노쇼란 무엇일까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노쇼(No-Show),’ 또는 ‘예약부도’란 예약을 하고 취소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뜻해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A 음식점 사장은 3주 전 홀 전체 예약을 받았다. 예약 당일 내부 세팅과 음식 준비를 다 마치고 손님을 기다렸는데…이게 웬일? 예약 시간이 30분이 지나도록 손님이 나타나지 않는 것!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 않던 손님. 1시간이 지난 뒤에야 연락이 되었는데… 사정이 생겨 올 수가 없다는 것. 준비한 음식도 버리고, 다른 손님도 못받고. 결국 그날 하루 A 음식점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다.

이와 유사한 노쇼 사례는 최근 음식점, 숙박 업체, 병원, 대중 교통 등 서비스 산업 전체에 걸쳐 널리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요. 우리나라 5대 서비스 업종(음식점, 병원, 미용실, 고속버스, 소규모 공연장)에서 노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피해는 무려 4조 5천억 원! 어마무시하죠? 고용손실은 자그마치 10만 8,170명에 달한다고 하니 사회적인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없겠죠?

2 누구나 노쇼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은 “에이, 내가 가게를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뭐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있겠어?” 하고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니랍니다. 우리 모두가 노쇼의 직, 간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다시 A 음식점의 사례로 돌아가볼까요?

a씨는 친구와 함께 평소 맛집으로 유명한 A 음식점을 찾았다. 평일 저녁에도 발 디딜 틈 없는 A 음식점. 오늘따라 장내에 사람이 없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가봤는데…… 이럴수가! 문앞에 놓인 팻말! ‘금일은 단체 예약을 위해 일반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a씨는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드시지 않나요? 네, 아마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일일텐데요. 그만큼 자주 발생하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이처럼 노쇼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 간의 불균형을 초래해요. 예약 손님이 취소 전화 한 통만 해주셨어도 A 음식점은 정상 영업을 했을 테고, a씨 역시 A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겠죠? 이런 사례는 매일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가 알지 못하는 사이 노쇼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점, 이제 실감하시겠죠?

3 노쇼, 전화 한 통이면 막을 수 있어요!

최근 국내에서도 노쇼 문제가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는데요. 특히 서비스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노쇼 근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http://noshowno.modoo.at/)

그렇다면 노쇼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 소비자 여러분들의 자그마한 노력만으로도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 장소에 나타날 수 없을 때? 1~2분만 시간을 내서 미리 전화 한 통만 주세요. 우리 하나하나의 노력이 모이면 노쇼 근절은 절대 먼 일이 아니예요!  자연스럽고 올바른 소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볼까요?